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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VS 시장] 서울의 밥상을 책임진다

 

마장동 축산물 시장 VS 가락시장 VS 노량진 수산물시장

 

이번에는 서울의 3대 도매시장을 소개합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에도 그 영향력을 끼치는 거대 시장으로, 축산물, 수산물, 청과류로 나눠 살펴보았습니다. 각기 개성있는 시장에서 회를 먹어도 좋고, 고기를 먹어도 좋고, 과일을 사도 좋습니다. 최대의 강점은 싸다! 그리고 신성하다! 이보다 완벽한 것이 또 있을까요?

 

 

 

 

마장동 축산물시장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마장동 축산물 시장은 점포수 2,500개, 종사자 1만 2,000명, 연간 이용자수는 200만 명에 달하는 전문시장입니다. 수도권에서 유통되는 육류의 7할을 담당하며 단일 육류시장으로는 세계적 규모를 자랑합니다. 예전 우시장에서 도축장으로 그리고 지금은 축산물시장으로 변모한 긴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는 2002년 재래시장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이전 불결한 이미지를 밝고 위생적인 분위기로 변화시켰습니다. 200미터가 넘는 중앙통로 위로 아치형 지붕을 설치하고, 가게마다 고기를 신선하게 유지하는 진열장을 마련되어있습니다. 식육점들은 틈이 날 때마다 호수로 물을 뿌려 청소하고, 가게 안쪽까지 길게 배수로를 냈습니다. 대형마트보다 20%, 일반 정육점 보다는 30~40% 저렴한 가격에 육질이 좋고 신선한 고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의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출자해 마을기업 '고기익는 마을'이 마장동 축산물시장의 자랑거리. 정육점형 식당으로 시장 내에서 고기를 구입한 후 일정 세팅비를 나면 마음껏 고기를 구워먹는 '셀프 식당'입니다. 성인 한 명당 4천 원, 어린이는 2천 원입니다. 마장동 고기골목 역시 값싸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전문식당들이 자리 잡은 골목입니다. (고기익는 마을과 달리 전문 식당가입니다.)
 
2호선 용두역 4번 출구로 나와 고산자교를 건너 직진 하면 시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 멋대로 평가하기! (만점 5점 : 가격 5, 상품의 질 4.5, 상품의 개성 3, 만족도 4)
 
 싼값에 노멀한 서비스정도에 만족한다면 고기익는 마을로, 다양한 부위를 골고루 맛보며 숯불의 향을 느끼고 싶다면 마장동 고기골목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가락시장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은 전체 규모 16만 평, 2010년 기준 한 해 거래 물량 233만 톤으로 전국 공영시장 거래금액의 4할(4조 7,916억 원)을 자랑하는 거대 시장입니다. 국내 시장 경제에 끼치는 영향은 물론, 먼 시골에서 집 앞 소매점까지 연결하는 유통의 심장입니다. 하루 13만 명의 사람들과 4만 2,000대의 차량들이 시장을 드나들며 각 가정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듭니다. 청과물류를 중심으로 수산물, 축산물도 같이 도매로 취급하고 있는 종합도매상가입니다. 그중 청과물류가 거래금액의 74.9%(3조 5,932억 원)를 책임지는 가락시장의 핵심입니다. 새벽 2시와 오전 8시, 하루 두 번 경매가 열리는데, 일반인은 참여할 수 없고 조합원만이 경매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각 조합원의 상회로 물품이 옮겨지면 주로 도매 위주로 물건이 팔리지만, 소매도 취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싼값으로 싱싱한 과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야채류는 시장 내 여러 상점에서 상시로 소매로 팔기 때문에 가볍게 장보기에도 좋습니다.
 
가락시장역 1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시장의 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내 멋대로 평가하기! (만점 5점 : 가격 5, 상품의 질 4.5, 상품의 개성 5, 만족도 4.5)
 
각 상회마다 주로 취급하는 물품이 다르고 도·소매 취급이 다르기 때문에 약간의 발품을 팔아야 좋은 물건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야채류 상점들은 시장 내에서 상시로 열고 있기 때문에 신선한 야채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종합시장의 장점인 축산물과 수산물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대량으로 구매하기 좋습니다.

 

 

 

 

노량진 수산물시장
 
노량진 수산시장은 수도권 전체 수산물 거래량의 4할여를 점유하며, 시장 종사자 수만 2천여명에 이릅니다. 1972년 서울역 옆 염천시장에서 경성수산시장주식회사로 시작해 1971년 현재의 노량진동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한국 수산시장의 거대한 고래.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 내리면 짠내가 몰려옵니다. 시장 내부는 스티로폼마다 쌓인 얼음에 물기로 반짝이는 바닥, 수많은 내부 등으로 활기가 느껴집니다. 지하 1층을 포함해, 실외 주차장이 있는 5층 건물입니다. 1층을 제외한 나머지는 대부분 냉동 창고와 사무실로 사용합니다. 1, 2층 식당가에서는 시장에서 사온 고기를 장 값만 받고 회를 떠주기도 합니다.
 
1호선 노량진역에서 내려 철도 다리를 건너면 수산물시장의 이정표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내 멋대로 평가하기! (만점 5점 : 가격 4, 상품의 질 4.5, 상품의 개성 5, 만족도 4)
 
우선, 시장 한편에 젓갈류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상점들이 놓여 있습니다. 강경 젓갈마을 부럽지 않을 만큼 다양한 젓갈을 서울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975년부터 한푼 두푼 모은 돈으로 10억 원을 고향의 한 대학에 기부한 ‘기부왕’ ‘충남상회’의 젓갈할머니의 선행에 감동의 박수를. 지금도 짜게 모으신 돈을 여러 어려운 고학생들의 빛과 소금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장 안쪽으로 갈수록 상점가의 호객행위가 심해지지만 억지스럽거나, 불쾌하지는 않습니다. 생각 없다고 말하면 상당히 쿨하게 보내주십니다.

 

 


조각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유용한 정보가 되는 이야기나, 재밌는 이야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기억’ 기능을 이용해 나만의 시장이야기를 꾸밀 수 있으며, 여러분이 즐겨 찾는 시장의 모습도 담을 수 있습니다.

 

조각보 어플리케이션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 '조각보'를 검색하시거나 아래의 다운로드 링크를 클릭하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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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VS 시장
2012.12.14 11:25

문구·완구거리, 창신동 vs 천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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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VS 시장] 문구완구거리, 창신동 VS 천호동

 

아이들의 살림에는 끝이 없습니다. 연필, 공책, 필통, 크레파스, 책가방… 필요한 학용품을 꼽아 보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새학년을 맞는 아이는 하다 못해 새 공책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불경기로 지갑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부모들에게는 적잖은 부담입니다. 이럴 때는 자녀와 함께 대형 마트(할인점)보다 학용품을 싸게 파는 문구시장을 찾아보면 어떨까요? 서울 창신동 천호동 등에 각각 위치한 '문구 거리'에는 전국에 학용품을 대는 '왕도매상'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집 근처 문구점에서 쇼핑하는 것보다 발품을 좀 더 팔아야 하지만 질 좋은 학용품을 웬만한 대형 마트보다 20~30%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창신동 문구완구거리(동대문 문구완구거리)

 
서울 지하철 1호선 동대문역 4번 출구로 나와 일단 '독일약국' 간판을 찾습니다. 약국 옆 골목으로 들어서면 120곳의 문구점이 들어차 있는 창신동 문구거리가 나타납니다. 1960년대에 생겨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학용품의 메카입니다. 전국에서 문구를 떼러 온 화물차가 종일 바쁘게 들고 납니다. 도매상 밀집 지역이지만, 천호동에 비해 뜨내기 손님이 많은 편이라 조금씩만 사는 손님에게도 상대적으로 대접이 좋습니다. 상점 수도 많고 찾는 행인들도 많다 보니 곳곳에서 흥정이 붙습니다. 말만 잘 하면 에누리도 가능합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에 문을 열어 오후 7시까지 영업하는 가게가 대부분입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쉽니다.

 

내 멋대로 평가하기!

만점 5점 :  가격 5, 상품의 질 4.5, 상품의 개성 4, 만족도 4
 
창신동의 특징이라면 역시 완구가 우선입니다. 문구류 역시 수도권에서 많이들 찾고 있지만, 완구류의 종류가 다양해.

 

 

 

 

천호동 문구완구거리
 
1986년 창신동, 남대문 시장 등에서 영업하던 문구 도매상들이 집단 이주하면서 형성됐습니다. 지금은 서울·수도권 동부 지역의 문구 소매상을 아우르는 광역 거점 도매상들이 몰려 있습니다. 이 동네는 점포별로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물품 종류를 특화하고 있습니다. 일반 문구,팬시,과학교재,지물,화방,공예,포장,선물류 등 가게마다 전공 분야가 확실합니다. 심지어는 학교 앞 문방구에만 있는 '추억의 과자'류만 따로 모아 파는 상점도 있을 정도입니다. 따라서 이것 저것 모아 파는 종합문구 도매상이 대부분인 다른 상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적인 물품을 구입하기 좋습니다. 전문점의 가격이 좀 더 싼 데다 주인이 해당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곳에 없는 각종 틈새 상품까지 일일이 갖춰 놓고 있습니다. 대신 구입 목적에 따라 맞는 점포를 잘 찾아 들어가야 헛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문구거리 입구에서 100m쯤 걸어 들어가면 있는 간이 주차장 옆에 전체 지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 간판이 서 있습니다. 여기서 파란색으로 표시돼 있는 몇몇 가게들이 '종합문구점'입니다. 여러 종류의 문구를 한눈에 살펴본 뒤 살 것을 결정해 놓고 전문 상점을 찾는 게 돈을 최대한 아끼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달력 '빨간 날'에는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고 평일에는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영업합니다. 5·8호선이 만나는 천호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커다란 문구거리 아치가 보여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내 멋대로 평가하기!

만점 5점 :  가격 4, 상품의 질 4.5, 상품의 개성 5, 만족도 4
 
완구류의 종류와 판매 상점의 수가 창신동 보다는 적습니다. 하지만 상점마다 전문화된 물건을 파는 경우가 많고, 상점 간판등이 알아보기 쉽게 상점의 성격을 잘 설명하기 때문에 힘들이지 않고 물건을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체로 거리가 잘 정돈된 느낌이 있습니다.

 

 

시장을 찾기 전, 사전에 시장에 대한 정보를 얻어 가세요. 전문시장일수록 실제 발로 확인한 독특한 아이템들을 체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이야기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시장을 ‘기억’해 두었다가 서로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조각보 어플리케이션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 '조각보'를 검색하시거나 아래의 다운로드 링크를 클릭하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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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VS 시장] 서울 꽃시장 비교!

 

남대문 대도상가 꽃시장 vs 서소문 꽃시장 vs 양재꽃시장
 
꽃 도매시장 3개를 비교합니다. 서울에는 유명 꽃도매시장인 남대문 대도상가, 서소문 꽃시장, 서초에 있는 양재 꽃시장, 고속터미널 꽃시장이 있죠. 고속터미널 꽃시장을 제외하고, 3개의 시장을 직접 가봤습니다. 꽃 도매시장은 시중보다 훨씬 싸게 꽃을 살 수 있습니다.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꽃구경을 위한 나들이로도 좋습니다. 생화뿐만 아니라 화분, 꽃 포장재료, 꽃병, 조화 등 장식 부자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1. 꽃구경과 더불어 재래시장의 활기를 맛보고 싶다면 ‘남대문 대도상가’
 
만점 5점 : 가격 4 / 다양성 4 / 편리성 4 / 상품의 개성 5 /
 
없는 것이 없는 남대문 시장에 꽃이 없을리가 없습니다. 의류부터 생활용품, 카메라까지. 언제나 남대문은 활기가 넘칩니다. 각종 장식 소품이나 그릇등을 팔고 있는 남대문 시장 내 대도상가 3층에는 꽃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꽃시장이 있습니다. 꽃뿐만 아니라, 장식소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소품 쇼핑에도 편리하죠. 꽃시장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꽃 구경을 하고 나와서 칼국수나, 야채 호떡 등 시장 먹거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회현역에 내려 4번 출구로 나가 직진하면 도깨비 상가 옆에 대도상가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시장 주변의 활기를 느껴보세요. 오전 3시부터 오후 3시까지(금 · 토요일에는 오후 4시까지) 영업하고 있어요.

 

 

 

조각보 어플리케이션에서는 남대문 꽃시장 대도상가의 위치와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에 등록되어 있는 상점 정보로 바로 전화를 걸 수도 있습니다. 남대문 대도상가는 꽃시장 말고도 각종 장식소품들을 팔고 있으니, 어플리케이션에서 그 모습을 확인하세요! 

 

2.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서울의 중심 ‘서소문 꽃도매시장’
 
만점 5점 : 가격 4 / 다양성 3 / 편리성 5 / 상품의 개성 3 /
 
서소문 꽃도매시장이 조각보 어플리케이션에 없을 리가 없죠! 먼저, 조각보를 실행하고 서소문 꽃시장 정보를 체크하세요! 서소문 꽃시장 풍경과 꽃시장의 지도를 손 안에서 볼 수 있어요. 친구들에게 SNS로 조각보 어플리케이션을 알리고, 시장 정보를 공유해도 좋겠죠?
 


조각보 어플리케이션에서 서소문 꽃시장 스캔을 하셨다면, 직접 찾아가 봅니다.
 

충정로역에 내려서 찾을 수 있는 서소문 꽃도매시장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시장입니다. 점포가 50여개로 큰 규모는 아니지만 지하 시장 내에 생화나 조화 부자재까지 없는 게 없이 알차게 꾸며져 있습니다.

 

 

 

통로가 넓어 인파와 부대낄 염려 없이 편안하고 가볍게 둘러보기 좋다는 게 장점입니다. 지하철 충정로역 4번 출구로 나와 브라운스톤 뒤 서소문공원으로 가면 이정표가 보입니다.

 

 

생화는 오전 3시부터 오후 3시까지(금 ·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화분이나 조화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살 수 있습니다. 일요일은 휴무, 공휴일에는 오후 1시까지 문을 엽니다. 지하에 가득한 꽃내음이 궁금하시다면, 조각보 어플리케이션과 함께 서소문 꽃시장으로! 충정로에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고, 근처에 공원도 있으니 나들이 코스로 좋아요.

 

3. 국내 최대 꽃시장 ‘양재 꽃시장’
 
만점 5점 : 가격 4 / 다양성 5 / 편리성 4 / 상품의 개성 5 /
 
하루 평균 경매액만 2억원이 넘는, 국내에서 가장 큰 꽃시장입니다. 서초동 꽃시장에 있던 상인들이 1992년 옮겨오면서 생겨난 양재 꽃시장은 꽃에 대한 모든 것이 한 자리에 모여 있어 편리합니다. 규모가 큰 만큼 당연히 볼거리도 풍부하죠. 매년 봄이면 유치원을 비롯한 각종 단체들이 견학을 오기도 한답니다. 주말엔 가족끼리 나들이를 오는 사람도 많아요.

 

 

생화 시장은 자정에 시작해 오후 1시면 영업이 끝나므로 부지런히 움직여야 합니다. 2층은 5월까지 오후 4시에 문을 닫습니다.

 

 

양재꽃시장의 가, 나동으로 이루어진 분화온실은 대형 비닐 하우스 형태로 천장을 통해 자연광을 받을 수 있어 식물에게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식물을 파는 가게가 아니라, 식물이 자라고 있는 숲인 셈이죠.

 

 

조경을 위한 장식도 그 규모가 남다릅니다. 리본이나 바구니 같은 작은 부자재가 아니라 대형 조형물들이 시장 내에 있어 마치 전시회라도 온 느낌입니다.

 


지하에 있는 화원점포에는 예쁘게 만든 꽃다발, 꽃바구니, 화환 등을 그 자리에서 살 수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열며, 일요일에도 문을 연 매장이 많습니다. 2개 동으로 나누어 진 분화온실은, 꽃을 위해 모든 온도를 맞춰놓고 있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가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경 끼고 들어가면 뽀얗게 김이 서려요. 동양란과 서양란, 선인장, 허브, 관엽식물 등 화분에 담긴 모든 식물이 모여 있습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하고, 일요일에는 한 동씩 번갈아 쉬고 있어요.
 
새벽에 양재동 꽃시장을 방문한다면 꽃 경매를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이 참가할 수는 없어도 구경은 가능하다고 하니 구경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양재역 7번 출구에서 에서 내려 길을 건너 중앙 차로에서 꽃시장 방향 버스를 타면 도착합니다.

 


시장의 활기를 느끼고 싶다면 남대문 대도상가를, 깔끔한 꽃시장 나들이를 원한다면 서소문 꽃시장을, 국내 최대 규모의 꽃시장을경험하고 싶다면 양재 꽃시장을 선택하면 됩니다. 물론 꽃시장 가는 길에 조각보 어플리케이션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죠?
 
365일 꽃향기가 가득한 시장은 특별한 매력이 있답니다. 조각보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이 세 꽃시장의 위치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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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VS 시장
2012.12.12 11:49

공덕시장 족발 vs 화곡시장 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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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VS 시장] 시장 족발의 최강자를 가린다!

 

공덕시장 족발 vs 화곡시장 족발
 
공덕시장 족발은 시장 내 전집과 함께 가장 유명한 맛집입니다. 사실 공덕시장은 전집과 족발집 때문에 더 유명하기도 하죠. 퇴근시간 무렵이면 공덕시장 안은 족발과 함께 술 한 잔 걸치는 직장인들로 북적북적! 공덕시장 족발집 먼저 가봅니다. 공덕시장 족발집은 조각보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는 것 아시나요?

 

 

 

조각보 어플리케이션의 구글맵을 보니 공덕역 5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는 걸 알 수 있네요. 5번 출구로 나가봅니다.‘공덕시장’이라고 써 있군요!

 

 

1~2분정도 직진하다가 왼쪽 아무 골목으로 들어가면 족발집을 발견할 수 있어요.


공덕시장에서 제일 유명한 족발집은 바로 궁중족발이더군요!

공덕시장이라고만 입력해도 검색 창에 자동완성으로‘공덕시장 족발’이 나올 정도니 알만하죠? 공덕시장 족발 골목은 조각보 앱에서도 만날 수 있지만, 새벽 3시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늦게까지도 시끌벅적한 분위기입니다. 골목 내에 족발집이 쭈욱 늘어서 있기 때문에 어느 곳에 가야 하나 고민이 되지만, 어느 집 할 것 없이 모두 사람이 많기 때문에 왠지 아무데나 가도 맛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이래서 OO골목이라는 건 좋은 건가봐요.

 

 

족발집마다 앞에 족발을 통으로 내어 건져 놓고 있기 때문에 매우 유혹적입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간단한 상차림으로 순대와 순대국 (무한 리필입니다!)이 나오고 간단 밑반찬이 나옵니다. 양배추 쌈과 새우젓, 쌈장, 김치 등이 차려집니다.

 

 

 

따뜻할 때 먹으니 쫄깃하면서 고소한 맛이 최고입니다. 같이 간 친구도 맛있다며 엄지 손가락을 번쩍 듭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원래 술국이나 순대는 무한 리필이라고 들었지만, 주말 저녁에 가니 손님이 너무 많아 그럴 수 없었다는 것. 한가한 시간을 택해서 가길 추천합니다.
 
화곡동 영양 족발은, 화곡역 3번 출구로 나와 화곡시장에 들어가 '어디지?' 하고 생각하는 순간 긴 줄을 발견하면서 알아낼 수 있습니다. 유독 그 족발집 앞에만 빙 둘러서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요. 밖에서는 미니족발을 만 원에 팔고 있더군요.

 

 

 

포장하는 사람들은 가게 앞에서 줄을, 매장 내에서 먹을 사람은 매장 안부터 바깥까지 줄을 서면 됩니다. 2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화곡동 족발도 비슷합니다. 쌈과 순대, 순대국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가격도 작은 것이 24000원으로 같아요. 양은 공덕시장보다 더 많은 것 같네요.

 

 

 

처음에 말씀 드렸지만 비계 부분을 못먹던 저는 이번에 시장 족발 비교를 하면서 족발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원래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었던 거였나요.

 

 

양파, 마늘, 족발, 쌈장을 넣고 한 입 싸먹으니 족발 특유의 향과 함께 쫄깃쫄깃한 식감이 정말 맛있습니다. 먹다 남겨 포장해 집에 가져왔습니다. 위청수와 함께한 족발 여행은 뿌듯한 주말을 선물했네요! 족발은 시장 족발이군요. 마트의 차가운 족발만 맛본 차가운 도시녀들은 조각보 어플과 함께 시장으로 나가보도록 해요.

 

 

조각보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시장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지도와 함께 이야기 정보를 제공합니다. 지금은 조각보의 팀원들이 직접 이렇게 발로 뛴 콘텐츠들로 채워져 있지만, 차차 누구나 자유롭게 시장 이야기 지도를 공유할 수 있도록 개편해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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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VS 시장] 인테리어 소품

 

남대문 대도상가 vs 강남터미널 지하쇼핑상가

 

혹시, 시장에 자주 가시나요? 가신다면 주로 어떤 시장에 가시게 되나요? 전국 약 1,938개의 시장이 현재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에만 327개의 시장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 시장마다 어떤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들이 숨겨져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시장에 가야 자신에게 알맞은 물품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시장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각 시장마다 유명한 아이템 하나를 뽑아 요모조모 비교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비교 우위를 정하기 보다는 비교를 통해 각 시장의 특징을 잘 설명하고자 합니다. 우선, 첫 번째 시장 vs 시장의 아이템은 인테리어 소품! 비교 시장은 남대문 수입상가(대도상가)와 강남터미널 지하쇼핑센터입니다.

  








 

남대문 대도상가

 
남대문에는 ‘숭례문 수입상가’, ‘대도종합수입상가’, ‘도깨비 수입상가’ 등 웬만한 시장 하나의 규모를 자랑하는 수입상가가 여러 개 있습니다. 물품의 종류 만해도 안경, 의류, 그릇, 꽃, 수입 식품류 등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단일 건물식으로 구성된 각 상가에는 층마다 물품이 구별되어 있으며, 입주해 있는 상인의 수 만해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를 자랑합니다. 그 중 대도종합수입상가(대도상가)는 남대문 시장의 가운데 자리 잡은 대형 상가로 남대문 D상가와 E상가 두 곳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소품을 취급하는 곳은 D상가의 2층과 E상가의 3층. D상가의 특징을 뽑자면 주방용품과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들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 작은 도자기로 만든 식판, 장난감 자기 포트, 유리 양념통, 식탁위에 어울릴 듯한 미닫이 빵 보관 상자, 그 외 다양한 향기의 향초와 자석이 달린 요리 타이머 등이 있습니다. E상가에는 거실 장식품들과 조화, 생화들이 주를 이룹니다. 목제품을 취급하는 상점도 몇 군데 있으며, 주로 카페나 레스토랑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상품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특징은 무대 설치용 아이템들도 구매할 수 있다는 점. 자작나무와 같은 실제 노래자랑이나 공연장의 무대 설치 재료들을 구매하는 손님들도 상점가를 많이 찾는다고 한다. 남대문 상가 의류점들과 연계해, 의류 코사지나 브로치 같은 소재들도 이곳을 통해 구입한다고 한다. 가격은 인터넷 구매 보다 10~20%싸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남대문(회현역)5번 출구. 남대문 시장 사거리 방향에서 오른쪽 건물, 대도상가 간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 멋대로 평가하기! 

:  가격 4.5, 상품의 질 4, 상품의 개성 3, 만족도 4 (만점 5점기준)
 



 




 

강남터미널 지하쇼핑센터

 

강남터미널에는 상가들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 처음 가는 사람은 구분을 하기 어렵습니다. 강남터미널 지하쇼핑센터는 1년간의 리모델링으로 반포역사 내에 잠시 이전해 있다가 2012년 6월말 재오픈했습니다. 이 곳 만의 특징이라면 다른 곳에서는 쉽사리 구할 수 없는 레어 아이템이 많다는 장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핸드메이드 물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가게들이 많으며, 앤틱 물품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고봉 명품관(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77호)의 생활 도자기들, 세계 각국의 생활용품이나 목각 예술품들을 판매하는 상점, 사람의 손때가 오래도록 묻어난 앤틱 가구 제품. 상인들의 물건 보는 안목과 손재주 덕에 예술품 수준의 물건들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제품 하나하나의 디테일에 놀라움을 멈추지 못하네요. 한 점포의 사장님의 경우, 홍콩 인테리어 박람회에 참여할 만큼 제품에 대한 프라이드 또한 높습니다.

 

내 멋대로 평가하기!

: 가격 3.5, 상품의 질 4.5, 상품의 개성 5, 만족도 3.5 (만점 5점기준)

 

  

 

조각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시장 주변의 모습도 같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작은 시장이라도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지도를 이용한 위치정보와, 가게상호, 주소 등 실제 체험한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검색창을 이용해 시장이나, 관련 콘텐츠들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지도창에 있는 ‘지도/위성/하이브리드’를 각각 이용해, 찾아가기 쉬운 지도를 제공합니다.

 

조각보 어플리케이션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 '조각보'를 검색하시거나 아래의 다운로드 링크를 클릭하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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