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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로그
조각남 조각녀
2012.12.12 13:07

조각남, 고향의 모습을 즐겨찾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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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남 조각녀] 새벽부터 서둘렀지만 고향 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다. 특히나 올해는 짧은 명절이라, 고속도로의 몰림 현상은 심한 편이다. 1인 1가구 시대라는 요즘, 아무리 고향 가는 사람이 적어졌다고는 하지만, 민족 대이동이라는 말은 아직 건재한 듯 보인다. 그래도 2, 3일 전이라면 늦은 시간대의 기차표라도 구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결국 부랴부랴 올라탄 고속버스도 도로 정체 때문에 1시간이나 늦게 출발했다. 좌석에 앉아 등을 기대자, 그제야 그래 이게 설이었지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고향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언제쯤 오느냐는 채근이 이어진다. 하지만 고속도로 가득한 붉은 헤드라이트의 물결에 질려버린 조각남은 저녁 늦게라도 도착한다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만의 고향길인지 모르겠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고향을 내려가지 않았다. 차로 3시간이면 도착할 거리를 3년째 등지고 살고 있다. 조각남은 조각보 어플리케이션을 작동시킨다. 동향 사람이 올린 집 앞 시장의 모습을 보는 것이 요즘 조각남의 유일한 위안이다. 종종 올라오는 뻥튀기, 우시장, 오일장 앞마당 사진과 짧은 코멘트들. 몸은 비록 떨어져 있지만, 조각남은 조각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남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오늘도 새로운 사진이 올라왔다. 시장 앞 대로변에 걸린 ‘설날 고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현수막 사진. 현수막 아래로는 흥겨운 사물놀이가 벌어지고 있다. 조각남은 사진에 덧글을 적고 ‘기억’을 눌러 고향이라는 테마의 사진첩에 한 장 더 살을 붙인다.

 

 

조각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유용한 정보가 되는 이야기나, 재밌는 이야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기억’ 기능을 이용해 나만의 시장이야기를 꾸밀 수 있으며, 여러분이 즐겨 찾는 시장의 모습도 담을 수 있습니다.

 

조각보 어플리케이션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 '조각보'를 검색하시거나 아래의 다운로드 링크를 클릭하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조각보 어플로 응원해 주세요!
별과 함께 리뷰 남겨주시면 다음 수정 사항에 적극 반영됩니다 ^^
다운로드 링크 -
http://itunes.apple.com/kr/app/jogagbo/id500968889?mt=8


시장 VS 시장
2012.12.12 11:49

공덕시장 족발 vs 화곡시장 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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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VS 시장] 시장 족발의 최강자를 가린다!

 

공덕시장 족발 vs 화곡시장 족발
 
공덕시장 족발은 시장 내 전집과 함께 가장 유명한 맛집입니다. 사실 공덕시장은 전집과 족발집 때문에 더 유명하기도 하죠. 퇴근시간 무렵이면 공덕시장 안은 족발과 함께 술 한 잔 걸치는 직장인들로 북적북적! 공덕시장 족발집 먼저 가봅니다. 공덕시장 족발집은 조각보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는 것 아시나요?

 

 

 

조각보 어플리케이션의 구글맵을 보니 공덕역 5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는 걸 알 수 있네요. 5번 출구로 나가봅니다.‘공덕시장’이라고 써 있군요!

 

 

1~2분정도 직진하다가 왼쪽 아무 골목으로 들어가면 족발집을 발견할 수 있어요.


공덕시장에서 제일 유명한 족발집은 바로 궁중족발이더군요!

공덕시장이라고만 입력해도 검색 창에 자동완성으로‘공덕시장 족발’이 나올 정도니 알만하죠? 공덕시장 족발 골목은 조각보 앱에서도 만날 수 있지만, 새벽 3시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늦게까지도 시끌벅적한 분위기입니다. 골목 내에 족발집이 쭈욱 늘어서 있기 때문에 어느 곳에 가야 하나 고민이 되지만, 어느 집 할 것 없이 모두 사람이 많기 때문에 왠지 아무데나 가도 맛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이래서 OO골목이라는 건 좋은 건가봐요.

 

 

족발집마다 앞에 족발을 통으로 내어 건져 놓고 있기 때문에 매우 유혹적입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간단한 상차림으로 순대와 순대국 (무한 리필입니다!)이 나오고 간단 밑반찬이 나옵니다. 양배추 쌈과 새우젓, 쌈장, 김치 등이 차려집니다.

 

 

 

따뜻할 때 먹으니 쫄깃하면서 고소한 맛이 최고입니다. 같이 간 친구도 맛있다며 엄지 손가락을 번쩍 듭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원래 술국이나 순대는 무한 리필이라고 들었지만, 주말 저녁에 가니 손님이 너무 많아 그럴 수 없었다는 것. 한가한 시간을 택해서 가길 추천합니다.
 
화곡동 영양 족발은, 화곡역 3번 출구로 나와 화곡시장에 들어가 '어디지?' 하고 생각하는 순간 긴 줄을 발견하면서 알아낼 수 있습니다. 유독 그 족발집 앞에만 빙 둘러서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요. 밖에서는 미니족발을 만 원에 팔고 있더군요.

 

 

 

포장하는 사람들은 가게 앞에서 줄을, 매장 내에서 먹을 사람은 매장 안부터 바깥까지 줄을 서면 됩니다. 2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화곡동 족발도 비슷합니다. 쌈과 순대, 순대국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가격도 작은 것이 24000원으로 같아요. 양은 공덕시장보다 더 많은 것 같네요.

 

 

 

처음에 말씀 드렸지만 비계 부분을 못먹던 저는 이번에 시장 족발 비교를 하면서 족발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원래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었던 거였나요.

 

 

양파, 마늘, 족발, 쌈장을 넣고 한 입 싸먹으니 족발 특유의 향과 함께 쫄깃쫄깃한 식감이 정말 맛있습니다. 먹다 남겨 포장해 집에 가져왔습니다. 위청수와 함께한 족발 여행은 뿌듯한 주말을 선물했네요! 족발은 시장 족발이군요. 마트의 차가운 족발만 맛본 차가운 도시녀들은 조각보 어플과 함께 시장으로 나가보도록 해요.

 

 

조각보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시장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지도와 함께 이야기 정보를 제공합니다. 지금은 조각보의 팀원들이 직접 이렇게 발로 뛴 콘텐츠들로 채워져 있지만, 차차 누구나 자유롭게 시장 이야기 지도를 공유할 수 있도록 개편해 갈 예정입니다.  

 

조각보 어플리케이션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 '조각보'를 검색하시거나 아래의 다운로드 링크를 클릭하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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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시장여행
2012.12.12 11:25

조각보앱 시장이야기를 좇아서, 남대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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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으로 시장여행]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곳의 전통 시장을 찾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을 먹고 살며, 어떤 생활을 하는 지에 대한 대답을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시장일수록 그런 생활문화가 잘 축적되어 있습니다.


조선 이래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남대문시장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서울의 명소입니다.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듯 1만 여개가 넘는 점포와 시장을 찾는, 하루 고객 수만 40만 명에 달하는 재래시장의 메카입니다.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에는 저마다의 전통과 역사가 깃들어져 있어 모두 둘러보는 것만 하루가 꼬박 더 걸릴 정도입니다.
 
시장의 활기를 몸으로 느끼다, 남대문 시장

 

“골라, 골라” 시장의 활력은 덤으로, 시장 초입부터 우렁찬 상인들의 외침이 울려 퍼집니다. 계단 위에서 손뼉을 치는 옷상인. “짐이요, 짐” 짐꾼들 호령소리와 경적소리. 그 사이 추운날씨에 호호 불어먹는 뜨거운 호떡 하나. 남대문 시장의 활기 넘치는 생명력이 손님들을 이곳으로 불러들입니다. “뭐, 찾는 물건이 있소? 옷, 안경, 수입과자 등산용품, 카메라, 유아용품 등 없는 게 없다는 만물시장. 중국어, 일본어, 영어, 러시아어 등이 마구 섞이며 시장의 소란스러움을 더합니다.

 





 

대도상가
 
대도상가 D동 3층과 C동 상가에서는 국내외 그릇은 물론 해외 유명 브랜드의 식기와 와인 잔과 주방용 칼과 자잘한 집기류까지 주방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매일경제 CITY LIFE에 따르면, 백화점에서 파는 유명 브랜드의 제품보다 30~40% 저렴한 것은 물론 흥정에 따라 파는 가게에 따라 파격적인 가격으로 장만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흥정에 익숙지 않은 남대문 초보자일 경우, 그릇을 한꺼번에 덜컥 구입하는 일은 삼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대문 쇼핑에 앞서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백화점이나 전문 매장을 찾아 디자인과 가격을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일부 매장에선 카드로 계산할 땐 10% 수수료를 더 붙여 받습니다.
 
대도상가 D동 2층과 E동 3층은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적극 추천하는 곳입니다. 각종 인테리어 소품과 파티용품, 장난감, 주방용품 등 알짜배기 물건들로 가득합니다. 인테리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관심을 가질 만한 소품들로 가득합니다. 가격 또한 일반 소매점보다 30~40% 쌉니다. 아기자기한 일본 직수입 소품과 빈티지한 소품도 판매합니다. 고급스런 라탄 소재의 바구니와 소품을 판매하며 클래식한 인테리어용 도자기가 예쁩니다. 다양한 양초를 구비하고 있고 포장용 리본들도 다양한 용도에 맞춰 진열되어 있습니다.
 
‘소품의 바다’에서 좋은 물건을 건져 올리려면 ‘쇼핑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본인의 취향과 집안 분위기에 맞지 않으면 바로 내려 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은 백화점 상품과 거의 유행 차이가 나지 않는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백화점의 제품 가격을 알고 가면 무엇을 사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대도상가(D동)와 대도상가(E동) 사이 지하 1층 통로는 일명 ‘양키 골목’으로 군수품과 유명 브랜드 청바지를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지하1층에는 수입상가가 펼쳐져 있다. 도깨비 상가라고 불리었던 이곳에는 각종 넛트와 수입 주류, 식품, 소모품을 주로 판매합니다.

 

대도상가 E동 3층은 생화를 판매합니다. 60년대에 만들어진 이곳은 꽃시장 중 역사가 가장 오래 되었습니다. 꽃의 종류가 다양하고 시중에 있는 꽃집에 40~50% 정도의 가격입니다. 도매이기 때문에 구매한 가게에서 포장이 되지 않지만 포장을 원할 경우 포장 전문 가게를 찾아가면 됩니다. 꽃바구니나 신부부케, 축하근조화환 등을 취급하는 곳이 8군데 정도 있습니다.

 

 

 

남대문 안경점
 
게이트 2번과 6번 사이, 남대문 파출소 부근의 본동상가, 남대문상가, 남대문극장 2층, 남대문로 보행도로변 등 골목마다 안경점이 하나씩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남대문의 안경유통량은 전국 유통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산부터 수입 안경테 까지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의 물건이 있습니다. 자체 브랜드를 가진 상점도 있으며, 시중보다 적게는 30% 많게는 50%까지 가격이 저렴합니다. 안경 수리 역시 남대문만의 특별한 자랑거리입니다. 전국의 안경점에서 수리 요청이 쇄도하고 개인적으로 찾아오는 손님들로 안경 수리 장인들은 쉴 틈이 없습니다. 어떤 안경이든 80~90% 확률로 완벽 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리폼을 역시 가능하다고 하니, 유행이 지나 안 쓰는 안경도 한번 맡겨 볼만 하겠네요.
 
먹거리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다양한 관광객들만큼 남대문에는 여러 소문난 맛집들이 많습니다. 길게 늘어선 줄은 기본이요, 점심시간에는 불편을 감수하고도 좁은 테이블에 합석하는 것도 평범한 일입니다. 하지만 넉넉한 인심만큼 담아주는 푸짐한 양과 맛깔나는 음식으로 그런 불만도 잠시일 뿐. 옛 추억을 되살리려는 사람들과 이국적 정서를 느끼려는 외국 관광객들로 언제나 초만원입니다.
 

 

 

한순자 할머니 손칼국수
 
입구에 쌓인 쟁반 수에 한번 놀라고 땡땡하고 쫄깃한 면발에 두 번 놀랍니다. 이곳 칼국수 면은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사람이 직접 손으로 반죽해 하루를 숙성시킵니다. 그렇게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면을 끊는 멸치육수에 넣고 삶아냅니다. 그릇에 담은 칼국수 위에 깨, 유부와 김가루를 뿌려 맛을 더해 줍니다. 시원하고 걸쭉한 국물 맛이 입안을 돕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어떤 메뉴를 시켜도 비빔냉면은 공짜로 제공됩니다. 손으로 만든 굵은 면발에 뜨끈한 국물, 참기름 냄새가 고소한 냉면까지 먹고 나면  추운 겨울 더 없이 든든한 식사가 됩니다.

 

회현역 5번 출구 약 5미터 직진 후 왼편(칼국수 골목)

 

 

 

남대문 갈치조림골목
 
파, 다진 마늘, 고춧가루 등의 갖은 양념에 갈치를 토막 내어 센 불에 끓입니다. 냄비 밑바닥에 깔린 무가 약간 탈 정도로 조립니다. 칼칼한 냄새와 함께 먹음직스러운 갈치조림이 찌그러진 양은냄비에 담겨 식탁에 오릅니다. 갈치조림을 먹기 위해 일부러 남대문 시장을 가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이곳의 핫스팟 남대문 갈치조림 골목. 전부터 이곳은 온갖 백반과 분식을 파는 식당가였는데 1988년을 전후로 갈치조림 전문점이 하나 둘 생겨나 지금은 10여 군데 이상의 식당이 있는 갈치조림 골목이 되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갈치값이 그리 비싸지 않아 갈치로 요리를 하는 집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식당마다 조리법은 같으나 매운 정도와 어느 바다에서 잡은 갈치를 쓰느냐는 것이 다릅니다.

 

남대문시장 5번 게이트로 들어가 직진하다가 중앙 족발과 남도 안경백화점 사이 갈치 골목
  

 

 

가메골 왕만두
 
시장 초입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습니다. 하얀 김을 뿜으며 달콤한 냄새를 풍기는 것은, 다름 아닌 팥 앙고 가득한 찐빵. 접힌 모양이 마치 잘 갠 솜이불처럼 폭신하고 부드러워 보입니다. 직접 반죽을 하고 쪄내기가 무섭게 팔리다 보니, 점심시간이 가까운 시간에는 꽤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따뜻한 찐빵을 먹을 수 있습니다. 찐빵 뿐 아니라 매콤하면서 육즙이 가득한 왕만두도 이집의 인기 상품. 찐빵은 개당 1,000원, 왕만두는 개당 500원으로 따뜻한 겨울철 음식을 좋아한다면 긴 줄을 기다린 보람이 있을 것입니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 20m 왼쪽

 

현재 읽고 있는 이야기의 자세한 위치를 지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 하단 지구본 아이콘을 눌러 지도를 확인,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화면의 정보를 따라 시장을 한번 찾아보세요.

 

조각보 어플리케이션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 '조각보'를 검색하시거나 아래의 다운로드 링크를 클릭하면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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