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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 토박이 막내가 들려주는 청천오는날 0
반짝반짝(글)/조각보(사진) / 2013.10.25

때깔 좋은 생고기가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간다. 드디어 다 익었다! 한 점 집어 들어 입에 넣으니, 왜 우리 동네에는 이런 고기 집이 없는 걸까, 한숨이 절로 나온다. 1등급 암퇘지를 일주일에 두 번 쓸 만큼만 받아서 육질이 좋고, 회전이 빠른 것이 맛의 비결이다. 소도시에서는 유동인구가 적어 고기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데, 이곳에서는 특수부위를 취급하고 있다. 처음에는 찌꺼기 고기를 준다고 오해를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맛에 대해 인정받고 있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가브리살, 항정살, 갈매기살 등이 있고, 돼지고기 전문이지만 소고기를 찾는 손님들을 위해 등심도 구비되어 있다. 그런데 특이한 점 하나, 가격이 수기로 표시되어 있다. 이것이 바로 정육점과 같이 하는 장점이다. 수요에 따라 계절별로 가격을 조절하는 것. 고기의 수요가 많은 여름철보다는 겨울에는 더욱 저렴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김주형(39) 대표가 살짝 팁을 전한다. 장사를 시작한 지는 10년 정도 되었는데, 올해 지금의 자리로 이전을 하면서 그 동안 계획하고 있던 정육점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청천 토박이로 아직까지 청천을 지키고 있는 김 대표는 지역의 막내 역할을 자처하며 궂은 일도 도맡아 하고 있다. 특히나 청천의 사시사철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청천에 왔는데, 어디서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이곳에 들러 잠시 쉬면서 김 대표 추천 코스로 떠나보자. 삼겹살 200g 11,000원, 가브리살 200g 11,000원, 갈매기살 200g 11,000원, 항정살 200g 12,000원

분류 시장놀이가게
가게이름 푸른내시장 돼지먹는날
주 소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청천리 62-6
전화번호 043-832-2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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