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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집 간장으로 맛낸 검은콩 칼국수 0
반짝반짝(글)/조각보(사진) / 2013.10.25

시장 아케이드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자리잡고 있는 행운분식. 이름은 행운분식이지만, 일명 할머니 국수로 통한다. 20년 전 가게를 시작하며 호떡, 떡볶이, 튀김 등 각종 분식을 팔던 것이 가게 이름의 유래다. 약간은 외진 곳에 있어서 가게 운영에 애로사항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알고 보니 인터넷에 맛집으로 소개되어 젊은 사람들도 물어 물어 찾아온단다. 청천 근교에서는 청천에 오면 밥을 먹었더라도 둘이서 하나를 시켜서 나눠먹고라도 가는 그런 곳이란다. 이 곳의 메인 메뉴는 괴산 검은콩을 넣어서 만드는 고소한 검은콩 칼국수. 원래는 직접 손으로 국수를 밀어서 면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물량을 다 댈 수가 없어 기계로 면을 뽑는다. 그렇지만 면만 기계로 뽑을 뿐 방부제 등 다른 첨가물 없이 밀가루와 검은콩만으로 매일 면을 만드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 그 덕분에 밀가루 음식은 소화가 잘 안 된다는 사람들이 먹어도 속이 편안하다. 칼국수는 호박, 파, 당근, 마늘 등 각종 재료와 면을 넣고 끓여서 30년 이상 된 집 간장을 얹어서 먹는다. 순수한 재료에 강호자(69) 대표의 정이 첨가된 국수는 엄마가 해주던 딱 그 맛이 난다. 반찬으로 나오는 열무김치는 건 고추가 아니라 생 고추를 갈아서 양념을 해 더 시원한 맛이 나며, 김치는 김장김치에 또 한번 비법 양념을 거친다. 생 국수도 판매하고 있는데, 방부제가 안 들어갔기 때문에 냉동보관을 해놨다가 끓여먹으면 된다. 검은콩 칼국수 4,000원, 검은콩 콩국수 5,000원, 생 국수 2인분(500g) 2,500원

분류 시장놀이가게
가게이름 푸른내시장 행운분식
주 소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청천리 59-14
전화번호 043-832-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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