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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VS 거북이 1
물고기군 / 2013.01.18

어항속 유일한 ‘명당’을 차지하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치열하면서 지루한 경기가 시작되었다. 참가자는 거북이 세 마리. 한 녀석은 다른 라이벌의 얼굴을 짓밟으며 억지스레 자세를 고쳐 나간다. 고지를 향하여 앞으로. 이제, 정상이 눈앞에 보인다. 경쟁은 언제나 치열하다. 뒤 돌아볼 틈 없이 올라왔는데도, ‘이제, 겨우 여긴가?’라는 맥 빠진 기분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아래를 보면 얼마나 많은 녀석들이 아직 허우적거리고 있는가. 무한경쟁시대. 죽어라 발버둥쳐야, 겨우 누울 자리 하나 마련한다. 이제, 정상까지 한 시간만 더 가면 된다.

분류 시장놀이생물
가게이름 애완동물상가 거북이
주 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동 (110-540) 동대문 애완동물상가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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